그는 기술이 인간을 넘는 서는 순간을 ‘특이점(singularity)’이라고 부르며, 특이점 이론을 통해, 미래에는 기술 변화의 속도가 매우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기술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면서 인간의 수명을 포함해, 인간이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모든 개념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이 커즈와일 [이미지 출처 : 나무위키]

그는 “최근 가장 놀라운 사건은 인공지능 ‘알파고’”라며 “AI의 진보가 이뤄질 것이라고는 예상했지만 현실이 되니 정말 놀라웠다”고 말했다.

커즈와일은 유전공학, 나노기술, 로봇공학 등의 기술에서 급격한 발전이 이뤄지면서 특이점의 시대에 가까워지고 있고, 가장 큰 변화는 우리 인체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AI와 같은 비생명체의 지능이 인간을 영생불멸의 길로 이끌 것이라고 예언해온 커즈와일은 “컴퓨터로 수십억 개의 RNA를 재조합해 가상공간에서 백신 효과를 시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인류의 생명을 연장하는 데 유리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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